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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동에 이어지는 따뜻한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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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을 맞아 동호동행정복지센터에 지역사회 곳곳에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특히 동해중앙초등학교 1학년 이서현 어린이는 평소 아껴 모은 용돈으로 15만원 상당의 식료품을 마련해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기부하며, 어린 나이에도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동해우리교회

이와 함께 동해우리교회는 정성껏 모은 헌금으로 상품권 200만원을, 동호동재향군인회에서는 라면 50박스를 기탁하며 한파 속에서 어려움을 겪을 취약가구의 겨울나기에 실질적인 힘을 보탰다.

◇동호동 재향군인회

또 리라어린이집과 고동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 성도수산의 고액 지정기부가 이어지며 2026년도 동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특화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도 마련됐다. 이는 단순한 일회성 후원을 넘어 지역복지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

◇리라유치원·어린이집

이처럼 개인과 단체의 후원은 복지자원이 부족한 동호동에 큰 버팀목이 돼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고동숙 지여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

권순찬 동호동장은 “각계각층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후원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촘촘한 복지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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