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유 퀴즈 온 더 블럭(24일 오후 8:45)=할 말 다 하던 초임판사에서 드라마 작가로 대변신! 문유석의 새 직업병과 김은숙 작가에게 전수받은 필승법까지! ‘미스 함무라비’, ‘프로보노’ 등 인기드라마를 써낸 문유석 작가가 출연했다. “법원은 강한자에겐 강하고 약한자에겐 약해야 한다” 오늘도 재석자기는 출연자들에게 어김없이 벽을 느끼게 되는데. 드라마 작가의 고질적인 직업병 ‘쓰기 싫다 병’! 글만 안 쓰면 너무 좋은 직업이라고. 유석이 김은숙 작가에게 전수받은 필승법까지!
▣KBS 2TV 러브 : 트랙(24일 밤 10:50)=서로 다른 모양의 10가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앤솔로지. 이번에는 민지민지민지가 찾아온다. 어느 날, 2학년 1반 교실 구석에서 비밀스러운 낙서가 발견되며 소란이 일어난다. ‘민지야 좋아해 -민지가’. 공교롭게도 2학년 1반에는 ‘민지’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 세 명. 하지만 세 민지는 모두 자신이 적은 것이 아니라고 부인한다. 물론 이 중 한 명은 거짓말을 하고 있다. 그리고 죽어도 자신이 쓴 것이 아니라고 발뺌할 생각이다. 그런데 자연스레 자신은 용의선상에서 제외, 다른 두 민지들이 낙서의 주인공이 되어가자 씁쓸한 마음이 들기 시작한다.
▣EBS 한국기행(24일 밤 9:35)=1일 1면에 밥보단, 빵과 면심으로 산다! 건강과 다이어트를 생각한다면 마음 놓고 먹을 수는 없다지만 오랫동안 우리의 입맛을 사로잡아 온 그것, 밀가루 음식이다. 건강보다는 속 든든한 위로의 한 끼와 추억의 맛으로 먹게 되는 것이 밀가루 음식들! 건강하고 맛있는 한 끼로 거듭나고 있는 추억의 밀가루 음식과 맛을 찾아서. ‘LP판을 가지고 오시면 피자를 드립니다.’ 진해에서 35년째 피자집을 운영하고 있는 최광열(75)·문혜숙(77) 부부를 만나보자.
▣MBN 나는 자연인이다(24일 밤 9:10)=쨍하고 해 뜰 날 자연인 안후준씨를 만난다. 소리와 자연인은 서로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 아침마다 산소에 계신 부모님께 인사드리며 한 소절. 산 더덕과 삼동초를 캐면서 또 한 소절을 부른다. 이렇게 구한 싸리나무 가지는 청소할 때 쓰는 훌륭한 빗자루가 되고 더덕과 삼동초는 백숙에 넣으면 어느새 추위도 물러갈 보양식으로 완성! 예전 실력을 발휘해 텃밭에서 캔 고구마로 맛있는 짜장밥을 만들기도 하는데. 완성한 밥 위에 새빨간 산수유를 올리는 솜씨가 어쩐지 심상치 않다. 힘든 삶의 곡절 속에서도 순정과 가족을 지키며 살아온 자연인의 모습.
▣OCN 나 홀로 집에(24일 오후 7:00)=크리스마스의 시카고. 말썽꾸러기라 집안 가족들로부터 욕을 듣고 따돌림 당하는 케빈은 늘 자신은 혼자 살거라면서 가족들이 모두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케빈의 가족들은 크리스마스 연휴를 이용해 프랑스의 친척 집으로 떠날 계획이었다. 케빈의 가족들은 늦잠을 자게 되어 비행기 시간을 맞추기 위해 허둥대다가 그만 3층 다락방에서 잠이 든 케빈을 두고 떠난다! 그런데 빈집털이 2인조 도둑이 케빈의 집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