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춘천문화재단이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춘천 봄내극장에서 ‘춘천축제모음.ZIP’을 개최한다.
공연 장르의 폭을 넓히고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춘천마임축제·춘천인형극제·춘천연극제·춘천국제고음악제 등 4개 축제가 연말에 선보이고 싶은 작품을 직접 엄선해 ‘축제도시 춘천’의 매력을 한눈에 보여준다.
오는 26일에는 △극단 나무의 ‘괴물신드롬’이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 총 2회 진행된다. 이어 오후 7시에는 △극단 깍두기 ‘호랑이와 곶감’이 무대에 오른다. ‘괴물신드롬’은 2년 만에 춘천에서 선보이는 작품으로, 아이가 처음 마주하는 두려움을 용기로 바꾸어 가는 여정을 담고 있다. ‘호랑이와 곶감’은 익숙한 옛이야기를 바탕으로 전통놀이와 공연예술을 결합했다.
27일에는 오전 10시 30분에 △장성실의 ‘한쪽 문이 닫힐 때’ △모션트라이브의 ‘흔적’가 공연된다. 오후 2시에는 △가득컴퍼니의 ‘크리스마스의 도둑’ △김찬수마임컴퍼니의 ‘디웨이’가 관객을 만난다. 현장에서는 ‘나만의 슈링클 키링 만들기’, ‘나만의 슈링클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모든 공연은 전석 5,000원이며, 온라인 예매는 이벤터스에서 24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예매 취소분에 한해 현장 예매도 진행된다.
행사 문의는 (033)259-5434. 공연 문의는 (033)241-53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