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날씨]성탄절부터 한파 시작 동해안 일부 지역 눈, 비…영하 7도 안팎 기온 ‘뚝’

강원북부동해안 예상 적설량 1~3㎝·예상 강수량 5㎜ 미만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많은 눈이 내린 지난 23일 춘천시 중앙로에 눈이 소복하게 쌓인 크리스마스트리의 반짝이는 불빛이 폭설 속 시민들의 퇴근 길을 밝혀주고 있다. 박승선기자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 강원도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영하 7도까지 떨어지는 등 쌀쌀한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이날 새벽과 아침 사이 강원북부동해안에 비 또는 눈이 약하게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1~3㎝,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기온은 영하 7도~2도의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로는 철원 영하 7도, 대관령 영하 5도, 춘천·원주 영하 3도, 영월 영하 2도, 강릉 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영하 4도~7도다. 동해중부해상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면서 동해안에 너울이 유입돼 주의가 필요하다.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전날 많은 눈이 내리면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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