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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도시계획정보체계 DB 현행화 완료 … 행정 정확성·효율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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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평창군이 도시계획 행정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해 온 ‘도시계획정보체계(UPIS) DB 현행화 용역’을 연말에 준공한다.

이번 용역은 평창군 전 행정구역에 대해 최초 도시계획 수립 이후 누적된 고시·결정 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2025년 기준 최신 도시계획 자료를 반영해 국토교통부 도시계획정보체계 표준에 맞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용도지역·지구, 도시계획시설, 실시계획 인가 등 도시계획 이력 정보가 체계적으로 정비되면서, 과거 계획 내용 및 변경 시점 확인이 수월해졌다. 인허가 검토와 도시계획 입안 과정에서 반복 발생하던 자료 확인 업무가 대폭 줄고, 행정 판단의 정확성과 일관성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의 군 도시과장은 “이번 DB 현행화는 평창군 도시계획 행정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중요 기반이 될 것”이라며 “데이터에 기반한 합리적인 행정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평창군은 이번 용역 성과를 바탕으로 도시·군 관리계획 수립과 각종 개발사업 검토, 정책 결정 과정 전반에 데이터 기반 행정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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