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화천산천어축제의 이벤트인 선등거리 점등과 실내얼음조각광장 개장 후 시내 상권이 특수를 누리고 있다.
선등거리와 세계최대실내얼음조각광장에는 겨울 추억과 낭만을 간직하려는 주민들과 군장병, 관광객들이 대거 몰리면서 인근 상가는 낮에는 물론 밤에도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성탄절인 25일에는 가족과 연인 단위 관광객이 대거 방문해 화려한 조명을 배경으로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는 등 밤이 낮보다 더 아름다운 화천이 겨울관광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화천시내 선등거리에는 지역 어르신들이 일자리 창출 차원에서 만든 수만개의 산천어등과 수백만 개의 LED 조명이 형형색색의 빛을 뿜어내고 있다.
또 서화산 다목적 광장에 조성한 실내얼음조각광장에는 대형 태극기를 비롯한 인기 캐릭터, 세계 유명 건축물이 자리를 잡아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여기에다 시내에 조성된 산타우체국 대한민국 본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는 동심과 더불어 또다른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이와함께 화천 관내에 조성한 4개 파크골프장을 찾는 외지 동호인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상권이 힘을 얻고 있다.
화천에는 매년 연인원 50만명 이상이 파크골프장을 찾고 이 가운데 절반 가량이 외지인이다. 더욱이 사내파크골프장은 사단해체 후 어려움을 겪던 상권에 활로를 열어주고 있다.
한편 2026 화천산천어축제는 내년 1월10일부터 2월1일까지 23일 간 화천천 일대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