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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의회, 영월군 내년 본예산 6,633억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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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영월군의회는 제327회 정례회에서 영월군이 제출한 내년도 본 예산안 6,633억원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내년 영월군 본예산은 올해 본예산 대비 409억원(6.57%) 증가했으며 일반회계 5,621억원과 특별회계 1,011억원 등이다.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192억원 감소한 반면, 특별회계는 601억원 증가했다.

현재 운영 중단 중인 상동 숯마을 정비 및 수리 비용 2억 5,000만원을 전액 삭감하며 정리·매각·민간기업 활용 등 구조적인 전환에 대한 종합적 검토를 요구했다.

또 영월 리빙스테이션 조성 사업비 10억원 부분 삭감했으며 유기질 비료 지원은 올해 지원 수준에 맞춰 6억 9,500만원을 증액했다.

선주헌 의장은 “내년도 본예산은 군정의 우선순위를 분명히 하고 재정의 건전성을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심사했다”며 “불필요한 지출은 정비하고 필요한 분야는 균형 있게 반영해 군민 생활과 지역 현안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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