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미래캠퍼스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지원하는 '2026년도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10회 연속 선정으로 내년 2월부터 2027년 2월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한상일 교수가 책임자를, 박성진 교수와 도영아 객원교수 등이 강의를 맡아 관련 교과목을 운영한다.
'국제개발프로젝트관리''국제개발사례연구' 등 과목을 개설하는 것을 비롯해 베트남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학생들은 베트남 하노이 KOICA 베트남 사무소, KOTRA 하노이 무역관, 굿네이버스 베트남 사무소 등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현지 학생들과 협력해 환경보호 활동과 봉사 등을 할 예정이다.
한 교수는 “지금까지 참여 학생 중 4명이 KOICA에 취업하는 등 사업은 국제개발협력 분야 인적자원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며 "연세대 미래캠퍼스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글로벌 영역으로 확장하고 학생이 지속가능발전에 이바지할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