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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 열풍! 불닭 입힌 ‘강원의 맛’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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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삼양식품㈜ 불닭소스 활용 신제품 개발 협약

◇강원특별자치도와 삼양식품㈜은 지난 24일 강원도 특성을 반영한 K-푸드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본보 지난 23일자 1면 보도)을 체결했다.

속보=‘불닭에 강원의 맛을 더하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삼양식품㈜은 지난 24일 강원도 특성을 반영한 K-푸드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본보 지난 23일자 1면 보도)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K-푸드 선두주자인 삼양식품㈜의 불닭소스를 도내 중소기업이 활용해 신제품을 개발하고, 국내외 시장 공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자치도와 심양식품은 협약을 통해 △불닭소소를 활용한 협업제품 개발 지원 △협업 제품의 시제품 개발 및 상품화 지원 △제품 출시를 위한 상품화 과정 및 홍보(마케팅) 지원 △지역축제, 식품박람회 등과 연계한 판촉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이를 위해 ‘K-푸드 제품 개발 협업 지원’ 사업을 시행히고 신제품 개발 참여기업에 대한 재정지원에 나선다. 삼양식품㈜에서는 불닭소스 유무상 지원과 함께 상품화 과정 및 홍보(마케팅)에 참여한다. 내년 1월 공모를 통해 참여기업을 선정, 제품 개발 및 시제품 생산 후 하반기부터 각종 축제 및 박람회 등에서 새로운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앞서 강원자치도와 삼양식품이 협업한 ‘2025~2026 강원방문의 해’ 굿즈 5종도 공개됐으며 국내외 강원관광 홍보에 활용한다.

김진태 강원자치도지사는 “삼양식품이 글로벌 메가 히트 브랜드인 ‘불닭 소스’를 도내 기업들에게 제공하기로 한 것은 기업 상생 가치를 실현하는 매우 과감한 결단이라며, 안흥찐빵, 춘천 닭갈비, 인제 황태 등 강원도의 우수한 식품 자원이 ‘불닭’이라는 강력한 브랜드 파워와 만나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글로벌 K-푸드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삼양식품이 협업한 굿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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