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미래동행재단이 소식지 ‘미래동행’ 겨울호를 펴냈다. 재단 소식에서는 2025년 주요 행사와 사업 방향이 정리돼 있다.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동아리 활동 지원, 시니어 아카데미 등 재단이 운영하는 다양한 플랫폼이 어떤 방식으로 지역과 연결되고 있는지를 한눈에 살필 수 있다. 사업단 활동을 다룬 지면에서는 오지택배, 탄소중립 활동, 디지털 서비스, 장애인 지원, 늘봄학교와 보육시설 지원, 아이돌봄 등 일상의 현장에서 이어지는 동행의 모습이 구체적으로 소개된다. 이번 겨울호에는 사람 이야기도 빠지지 않는다. ‘칭찬 릴레이’와 참여자 인터뷰 코너에서는 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해내는 이들의 목소리가 담겼다. 치매 안심센터 참여자의 인터뷰는 돌봄이 제도가 아니라 관계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환기시킨다. 정보성 콘텐츠도 눈에 띈다. 2026년 달라지는 노인복지 제도를 정리한 기획과 경제 상식, 건강 칼럼도 눈길을 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