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행안부 "국정자원 화재 마비 709개 행정시스템 모두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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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대응체계 종료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마비됐던 행정시스템 709개가 모두 복구됐다.

행정안전부는 30일 모든 시스템이 복구됨에 따라 재난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해제하고 행정정보시스템 재난 대응 체계를 종료했다.

대응체계 종료 이후에도 시스템을 관리하는 각 부처 중심으로 소관 시스템을 점검하고, 문제가 발생하면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를 통해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행안부는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의 인공지능(AI)정부 인프라와 거버넌스 혁신 방안이 수립되는 대로 공공 정보화 인프라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 작업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민간에 비해 미흡했던 공공 데이터센터 안전 관리 기준을 강화하고, 재난상황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재해복구체계(DR)를 전방위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지난 9월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본원 5층 전산실에서 리튬이온배터리 이설 작업 중 발생한 화재로 센터 내 전체 709개 시스템이 마비됐다.

화재 초기 진압이 어려워지자 물리적 피해가 더욱 커질 것을 우려한 국정자원 측이 전원을 차단해 행정시스템이 셧다운됐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일상 속 불편을 감내하며 정부 대응에 협조한 국민과 밤낮 없이 복구작업에 매진한 관계자분들에게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일을 교훈 삼아 정부는 국가정보자원 관리체계 전반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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