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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든 주인이 되는 공직자”…신규·승진 공무원에 ‘수처작주’ 정신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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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규언 동해시장, 2026 시무식 후 인사발령 신고식에서 당부

◇심규언 동해시장

심규언 동해시장이 2026년 시무식 후, 신규임용 공무원과 승진 등 인사발령 신고식에서 ‘수처작주(隨處作主)’의 정신을 언급했다.

심 시장은 “수처작주란 어떤 자리에 있든, 어떤 역할을 맡든 스스로 그 자리의 주인이 되라는 뜻”이라며 “공직자는 직급이나 보직의 크고 작음이 아니라, 맡은 자리에서 얼마나 주체적으로 판단하고 책임있게 행동하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신규임용 공무원들에게는 “처음 맡는 업무와 낯선 조직문화 속에서 지시를 기다리는 사람이 아니라, 배우고 묻고 스스로 생각하며 성장하는 공직자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승진·전보 발령자들에게는 변화된 보직과 환경을 언급하며 “새로운 자리에서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그 부서의 주인이 돼 달라”고 말했다.

또, “승진은 보상이 아니라 책임의 확장이고, 전보는 단절이 아니라 동해시 전체를 이해하는 과정”이라며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을 연결하고 후배를 이끄는 역할을 해 달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동해시는 빠르게 변화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시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답을 찾아야 하는 조직”이라며 “형식보다 본질을 고민하고, 관행보다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공직자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 시장은 시장은 “어디에서 일하든, 어떤 직무를 맡든 ‘내 일이 아니다’라는 말 대신 ‘내가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임해 달라”며 “수처작주의 자세로 각자의 자리에서 동해시 행정의 신뢰를 쌓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동해시는 신규임용 공무원의 안정적인 조직 적응, 승진·전보자들의 책임 행정을 위한 교육·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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