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건물 유리 와장창”…강원도 강풍 피해 신고 37건 접수

10일 오후 4시 기준 강풍 관련 인명피해 없어

◇10일 낮 12시29분께 춘천시 석사동에 건물 유리가 파손됐다는 신고가 들어와 소방 당국이 안전 조치했다. 사진=독자 제공

강풍주의보가 발령된 강원지역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0일 오전 10시 기준 일 최대 순간풍속은 미시령 초속 24.7m, 정선 24.4m, 대관령 21.1m, 횡성 20.5m 등을 기록했다.

강풍으로 인한 피해도 속출했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29분께 춘천시 석사동에 건물 유리가 파손됐다는 신고가 들어와 소방 당국이 안전 조치했다. 같은 날 오후 3시32분께 춘천시 근화동에서도 “건물 간판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당국이 안전 조치를 완료했다.

10일 오후 4시 기준 강풍 관련 119 신고는 춘천, 원주, 횡성, 양양 등 도내에서 총 37건 접수됐다. 강풍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청은 10일 늦은 밤까지 강원내륙지역에 강풍이 불고, 동해안과 산지는 11일 늦은 밤까지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원도 대부분 지역에는 초속 20m 안팎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며 “현수막, 나뭇가지 등 낙하물이나 쓰러진 나무에 의한 보행자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

강원일보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