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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미래산업진흥원, '지역 소프트웨어 진흥기관'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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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주관…점단산업 혁신 거점 도약 청신호
출범 18개월만에 공식 정책 집행기구로 지위 확보
원주시 "SW 진흥시설·단지 확충 통해 일자리 창출"

◇(재)원주미래산업진흥원이 입주한 남원주역세권 투자선도지구 내 창업지원허브. <강원일보 DB>

(재)원주미래산업진흥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지역 소프트웨어(SW) 진흥기관'으로 신규 지정됐다.

원주시는 설립 18개월째 들어선 미래산업진흥원이 SW 진흥기관 선정으로 신규 지정되면서 지역 디지털 경제를 견인할 전략적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행정적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SW 진흥기관은 지역 소프트웨어산업 육성 지원과 소프트웨어와 지역 산업과의 융합 촉진, 지역 소프트웨어와 관련한 산학연 연계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미래산업진흥원은 이번 지정을 통해 소프트웨어진흥법에 따른 공식적인 정책 집행 기구의 지위를 갖게 됐다. 국가 표준 디지털 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되는 셈이다.

이에 따라 시는 국비 확보가 보다 수월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앙정부에서 추진하는 대규모 디지털·소프트웨어 관련 공모 사업 참여 시 가점을 받거나 예산을 우선 배정받게 되는 정책적 통로가 열렸기 때문이다.

또 국가 표준에 부합하는 지역 맞춤형 SW 진흥 계획을 직접 수립하고 관련 사업을 총괄함으로써 정책의 실효성을 극대화하는 계기가 된다.

시는 이번 선정을 발판 삼아 향후 유망 IT·SW 기업들이 몰리는 소프트웨어 진흥시설·진흥단지를 확충하기 위한 전략 마련에 나설 방침이다. 이곳에 입주하는 우량기업에는 취득세·재산세 감면 등 파격적인 세제 혜택과 규제 샌드박스가 지원된다.

원강수 시장은 "원주의 씽크탱크인 미래산업진흥원이 SW 진흥기관 지정을 토대로 조기에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수도권의 유망 기업들을 원주로 유치하고, 지역 청년들에게 수도권 부럽지 않은 고부가가치 일자리를 제공하는 ‘인재 정주형 생태계’ 조성에 한발짝 더 다가서게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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