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춘천시가 인공지능(AI) 대전환으로 향후 5년 간 청년 고용 1만 명을 달성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육동한 시장은 12일 춘천ICT벤처센터에서 '춘천시 AI 대전환 추진 전략'을 공개했다. 이번 AI 대전환 추진 전략은 시와 대학, 기업, 교육지원청, 연구기관 등이 참여한 AI 혁신 거버넌스 자문을 통해 실행 가능성과 지속성을 높였다.
시는 '산업, 교육, 행정' 등 3대 분야에 이를 뒷받침하는 데이터·거버넌스 등의 기반을 더해 '3+1 AI 전략'을 마련했다.
우선 AI 산업 분야는 바이오와 의료를 핵심 축으로 미디어·그린·국방을 육성한다. 이를 위해 AI와 양자기술, 제조 AX(인공지능 전환)를 결합한 바이오 AI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의료 AI 기업과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시는 바이오 AI 밸류체인 완성의 세부 과제로 하이브리드 지원 플랫폼 개발, 차세대 진단 장치인 디지털 랩온어칩 실용화 플랫폼 제조, AX 실증 와이즈팩토리 구축 등을 추진한다. 또 의료 AI 핵심 거점 조성을 과제로 수열에너지 클러스터 내 의료 AI 스타트업 이노베이션 센터와 의료 AI 기업이 모일 기업혁신파크 조성이 이뤄진다.
이어 AI 교육 분야는 초중고 맞춤형 교육 및 대학 연계 전문 인재 양성, 시민 평생학습까지 생애 전주기 AI 교육 체계를 만든다.
AI 행정 분야는 안전, 교통, 돌봄, 환경 등에 AI를 접목하고 AI 기반 분야는 로봇·드론 등 피지컬 AI 기반의 데이터 수집 체계 고도화를 위해 민간 협력을 확대한다.
시는 이번 AI 대전환 전략을 통해 지역 대학, 유관기관, 기업 등과 손잡고 향후 5년 간 AI 및 AX에 3조원을 투입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AI·AX 융합 인재 3만명 양성, 청년 고용 1만명 증가, AI 행정서비스 30개 이상 도입을 목표로 세웠다.
육동한 시장은 "정부 정책에 유연하게 대응하면서 이번 전략을 현장에서 작동하는 정책으로 완성해 변화를 체감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