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지역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복지·건강·노동 분야를 아우르는 4대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
지원 대상은 춘천시에 거주하면서 실제 영농에 종사하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이다. 특히 주소지와 경작지가 다를 경우, 거주지에 따라 신청 기관이 다르므로 세부 확인이 필요하다.
이번 사업은 복지바우처(3,285명), 농작업 편의장비(271대), 예방접종(140명), 특수건강검진(540명) 등 총 4개 분야로 구성돼 여성농업인의 삶 전반을 폭넓게 지원한다. 바우처는 문화·여행·스포츠 활동에 사용할 수 있으며, 장비 지원 품목에는 전동운반차, 충전식 분무기 등이 포함됐다. 건강 부문에서는 근골격계·심혈관계 질환 조기 진단과 감염병 예방접종이 제공된다.
춘천시는 이번 사업이 여성농업인의 건강과 권익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 노동환경을 만드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미순 농업정책과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지원체계를 만들었다”며 “여성농업인이 당당한 지역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