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관광 비수기인 겨울철에도 양구군이 동계 전지훈련과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를 잇따라 유치하며 지역경제에 온기가 돌고 있다.
양구군에 따르면 관광 이달 테니스·유도 2개 종목 3개 대회를 비롯해 역도· 야구·태권도·테니스·배드민턴 등 5개 종목 57개 전지훈련팀을 유치했다. 이에 선수단과 관계자 연인원 1만5,000여명의 선수가 양구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현재 강원체중·고 등 12개 태권도팀과 홍콩 국가대표팀 등 1,500여명의 선수들이 장기체류형 전지훈련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또 지난 11일 막을 내린 '비트로컵 실내주니어 테니스대회'를 비롯해 전국 유도대회와 실내테니스 및 야구대회, 전국 유소년농구대회 등이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1~2월에만 양구에 전지훈련팀 연인원 9,700여명, 스포츠대회 연인원 2만4,700여명 등 총 3만4,400여명의 선수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이에 따른 경제효과는 33억여원으로 추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양구군은 동계 전지 훈련팀과 스포츠대회 참가자들이 훈련과 경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신속한 제설작업과 시설관리 등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현장 불편 사항에 대해 즉각 대응하는 논스톱 지원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양구군은 지난해 11개 종목 113개 전지훈련팀과 13개 종목 111개 스포츠대회를 유치해 연인원 34만여명이 양구군을 방문, 총 342억여 원의 경제효과를 거뒀다. 올해에는 120개 전지훈련팀과 115개 대회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