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지역 숙원사업 중 하나인 태백교도소 신축 사업의 총 사업비가 기존 2,001억원 규모에서 3,600억원 내외 규모로 증액돼 추진된다.
태백시는 태백교도소 신축 사업이 조달청 중간설계 적정성 심의를 통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심의 통과로 태백교도소 신축 사업은 당초 총 사업비 2,001억원에서 1,599억원이 증액된 총 3,600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총사업비는 물가 상승과 경사도 등 현장 여건에 따라 증액 반영됐다.
법무부는 이번 조달청 중간설계 적정성 심의 통과에 따라 정부 관계 부처와의 협의를 단계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향후 기획예산처의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심의와 총사업비 조정 협의 등에서 다시 가감될 수도 있다.
태백교도소는 황지동 산 6번지 일원 44만4,187㎡ 부지에 연면적 5만2,717㎡, 수용자 1,500여명, 교정직 공무원 500명 규모로 조성된다.
2019년 사업이 확정, 2021년 예타 면제 선정 후 2022년부터 본격 추진됐다. 지난해 9월 법무부 주관 주민설명회 등을 진행했다. 교정시설 신축에는 통상 7~15년 가량이 소요되며 태백교도소의 경우 2027년께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태백교도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법무부와 연계, 사업 진행 상광과 향후 계획 등을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유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상생 방안 마련을 위한 유관 기관 합동 회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태백교도소 신축사업은 폐광 이후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핵심 사업"이라며 "법무부와 긴밀히 협력해 행정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