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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경찰서, 보행자 교통사고 취약지 6곳 안전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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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교통 사고 사망자 10명 중 3명 보행자
꽃뫼로 등 취약지 선정 시설 개선 및 교육 추진

◇홍천읍내 횡단보도.

【홍천】 홍천경찰서가 꽃뫼로, 홍천로 3길 등 6곳을 보행자 교통사고 취약지로 정하고 안전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15일 홍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 내에서 발생한 보행자 교통 사고는 29건 정도였지만, 사망자 수는 3명에 달했다.

전체 교통 사고가 645건, 전체 사망자 수가 10명 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보행자 사고의 피해 심각성이 확인됐다.

피해자는 대부분 고령층이었다.

최근 5년간 보행자 사고 사망자 14명 중 11명이 65세 이상 노인이었다.

경찰은 고령화 추세에 따른 교통 안전 대책 수립에 나섰다.

사고 취약 구간 6곳은 지자체와 협력해 시설을 개선하고, 순찰도 확대하기로 했다. 경로당을 방문해 교통 안전 교육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근준 홍천경찰서장은 “좌회전 중 또는 자동차 진행 방향 좌측에서 진입하는 보행자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발생하는 사고가 14건이어서 운전자들의 주의도 필요하다”며 “운전자, 보행자 모두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유관 기관과 대응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홍천경찰서가 보행자 사고 예방을 위해 제작한 홍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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