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일반

강원 동해안 산불위험 고조…산불조심기간 오는 20일로 조기 시행

산림청, 산불재난 국가위기 주의단계 격상
봄철산불조심기간 오는 20일부터 5월15일까지

◇산불 진화 투입되는 대형 헬기. 사진=연합뉴스

산림청이 강원동해안 일대에 산불 위험이 커지자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다음달 1일에서 오는 20일로 앞당겼다. 이에 따라 산불조심기간은 오는 5월15일까지다.

특히 산림청은 전국에 산불재난 국가 위기 경보를 ‘관심’단계에서 ‘주의’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산불 대비 태세를 강화했다.

강릉, 속초, 동해, 고성, 양양 등의 경우 건조특보가 지난달 26일부터 3주 이상 지속돼 봄철 대형산불 위험이 고조되고 있다. 15일 현재 건조특보가 계속되고 실효 습도도 30%안팎에 불과하다.

또 이날 오전 10시께 강릉평지, 동해평지, 삼척평지, 중남부산지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동해안 지역 실효습도(목재의 건조를 나타내는 습도)는 50% 미만이 유지되고 있다. 15일 오전 11시 기준 동해·삼척 33%, 강릉 36%, 고성(간성) 38%, 양양 39% 등이다. 일반적으로 실효습도가 50% 이하가 되면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노용석 춘천국유림관리소장은 “산불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선제적인 산불 대응으로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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