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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도내 연안·국제여객선 이용객 8.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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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방해양수산청

지난 해 도내 연안여객선과 국제여객선 이용객이 20만3,861명으로 전년도 18만7,257명에 비해 8.9% 증가했다.

15일 동해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연안여객선(묵호-울릉/강릉-울릉 항로) 이용객수는 2024년 15만7,826명에서 2025년 18만67명으로 14.1% 증가했다.

울릉도 관광객 감소 영향으로 강릉항로는 2024년 10만8,114명에서 2025년 9만7,941명으로 전년 대비 9.4% 감소했지만, 울릉-독도항로를 증편운항한 묵호항로는 2024년 4마9,712명에서 2025년 8만2,126명으로 전년대비 65.2% 증가했다.

한편, 국제여객선(한-러(블라디보스톡)/한-일(사카이미나토)) 이용객수는 2024년 2만9,431명에서 2025년 2만3,794명으로 19.2% 감소했다.

국제여객선 이용객 감소의 큰 원인은 주요 고객인 러시아인들의 중국 경유 항공기 이용이 늘면서 국제여객선 이용객이 2024년 2만1,460명에서 2025년 1만4,732명으로 31.4%가 줄었기 때문이다.

국제여객선을 통한 화물 수송의 경우 2024년 1만9,176톤에서 2025년 2만5,326톤으로 32.1% 증가했다. 러-우 전쟁 영향으로 화물 수출입이 침체 상태이나, 속초-블라디보스톡 항로 지앤엘 그레이스호 신규 취항에 따른 중고차 수출이 늘어 전체 화물량은 전년 대비 32.1% 증가했다.

김왕식 동해청 선원해사안전과장은 “국내외 정세와 강원지역 여객사업의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 관광 활성을 위해 선사 및 지자체와 적극 협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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