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12·29 여객기 참사 국정조사 본격 착수…이양수 위원장, 업무 보고 미흡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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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수 12.29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이 15일 국회에서 특위 전체 회의를 개회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가 '12·29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에 본격 착수했다. 사고 발생 1년만이다.

국민의힘 이양수(속초-인제-고성-양양) 의원이 위원장을 맡은 국회 '12·29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는 15일 회의를 열어 국토교통부·경찰청·한국공항공사·제주항공 등으로부터 사고 경위와 후속조치를 보고 받았다. 일부 의원들은 희생자를 기리는 의미로 푸른색 뱃지를 옷에 달고 회의에 참석했고, 유가족협의회도 방청석에서 회의를 살폈다.

이양수 위원장은 이날 미흡한 업무 보고와 소극적인 자료 제출 등을 질타했다. 이 위원장은 보고를 받은 뒤 "언론에 나온 내용보다도 못한 자료로 보고하면 국민이 충분히 이해했다고 하겠느냐"며 "의원들이 알고 싶어하는 내용이 빠져 있다"고 비판했다.

또 이 위원장이 자료 제출 미흡 문제를 지적하자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국토부가 당연히 제출해야 할 자료를 제출하지 않는다면 해당 공무원을 징계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 장관은 이어 "참사 후 1년 이상이 지났음에도 유가족과 국민께 명백하게 진상을 밝히거나 충분하게 설명드리지 못해 국정조사까지 이어진 것이라 생각한다"며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사과했다.

특위는 오는 20일 무안공항 현장실사를 실시하고, 22일 사고 원인과 책임 소재를 규명하기 위한 청문회를 거쳐 27일 최종 결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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