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오징어 등 수산자원 감소와 경영비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연안어선 감척사업을 대폭 확대해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올해 사업 예산으로 국비 59억 원, 도비 25억 원 등 총 84억원을 확보했으며, 이는 전년 24억 원 대비 3.5배 증가한 규모다. 그간 감척 예산 부족으로 수요 대비 선정률이 낮았던 점을 개선하기 위해 도는 해양수산부에 예산 증액을 적극 건의해왔다.
그 결과, 올해 감척 수요 23척 가운데 약 20척이 선정될 것으로 보여 감척률은 87%에 이를 전망이다. 감척 대상 어선은 자망 11척, 복합 10척, 통발 2척이다.
한편, 2001년부터 2025년까지 도내 감척 실적은 총 909척, 504억 원(국비 401억, 지방비 103억) 규모에 이른다.
그러나 2015년 이후에는 감척 지원 기준이 실거래가보다 낮아 신청 수요가 급감해 매년 2척 이내에 그쳤다.
손창환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은 “이번 감척사업이 어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어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 가능한 수산물 생산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