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국토 동해안을 종단하는 동해선 철도 완성의 키(Key) ‘삼척~강릉 고속화철도’의 예비타당성 조사(본보 지난 13일자 2면 보도) 마지막 관문인 SOC분과위원회가 오는 22일 열린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동해선 고속철도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예타 통과 총력전에 돌입했다.
강릉~부산 간 동해선 철도 중 현재 삼척~동해~강릉 구간만 시속 60㎞ 저속 구간으로 남아있다. 다른 구간은 시속 200㎞이상의 속도를 낼 수 있다.
삼척~강릉 고속화철도는 1조1,507억원을 투입해 동해선 유일의 미싱링크(빠진 고리)를 고속화하는 사업으로 개통 시 국토 동해안 종단철도가 완성된다.
강릉~부산 열차 이동시간은 현재 3시간50분대에서 3시간20분대로 30분 가량 단축된다.
한국개발연구원(KDI)는 22일 경제성, 정책성 등 종합평가 결과를 확정하는 분과위를 연다. 이날 분과위 결과를 토대로 이르면 이달 마지막 주, 늦어도 2월 중 재정사업평가위를 통해 예타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날 분과위에는 김진태 강원자치도지사와 동해안 경유 지역 지자체 관계자들도 참석할 계획이다.
김진태 지사는 지난주 강원도청 강릉 2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 당시 “강릉에서 부산까지 475㎞에 이르는 구간 가운데 강원도 45㎞구간만 수십년 전에 놓인 노후 철로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며 “13조원을 투입하고도 일부 구간에서 거북이 운행이 이어지는 것은 (국가적으로)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동해안 고속화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하기 위해 분과위원회에 참석해 직접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