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정신건강 진료 공백으로 불편을 겪어온 영월지역에 다시 전문진료체계가 가동되며 공공의료 회복에 속도가 붙고 있다.
영월의료원은 19일 정운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부임에 따라 의료진 부재로 중단됐던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진료를 재개했다.
이번에 외래진료를 재개한 정신건강의학과에서는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오후로 운영되며, 사전 예약을 통해 상담과 치료를 병행할 계획이다.
또 우울증과 불안장애, 강박증, 공황장애, 불면증, 스트레스와 번아웃 증후군을 비롯해 알코올·약물 중독, 치매 조기 진단, 신체 증상으로 나타나는 심리적 문제 등 정신건강 전반을 아우른다.
특히 2023년 12월 이후 2년여간 의료진 부재로 진료가 중단되면서 지역주민들은 원주나 충북 제천 등 인근 지역 의료기관을 찾아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는 한편 강원 남부권 공공의료 인프라 강화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된다.
여기에 의료원의 덕포 신축이전을 통해 진료환경을 개선하고, 필수의료와 전문진료기능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강원 남부권 주민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서영준 영월의료원장은 “영월은 고령층과 교통취약계층의 정신건강 진료 접근성이 크게 떨어져 지역 공공의료의 한계가 지적돼 왔으며 지금은 공공의료 기능을 회복하는 과정”이라며 “덕포 신축이전을 계기로 진료역량을 강화해 강원 남부권 주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공공의료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신건강의학과 진료 예약 및 상담 문의는 영월의료원(033)370-9121)으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