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은 오는 3월부터 남애항 클린 국가어항 조성사업 신축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클린 국가어항 남애항 조성사업’은 어항 공간을 체계적으로 재정비해 어업 기능을 회복하고, 이용자 안전과 경관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는 종합 정비사업이다. 지난해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총사업비 270억 원(국비 156억 원, 지방비 114억 원)이 투입된다.
양양군은 노후 어항시설을 전면 정비하고 어업인의 작업 여건을 개선하는 한편, 관광객과 주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어항 환경 조성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수협 및 어촌계 사무실, 해양경찰서, 화장실, 창고 등에 있는 노후 시설은 철거 및 신축하고, 어항 기능시설 보강, 어구·어선 정비 공간 확충, 주차장 및 보행 동선 정비, 방파제 및 어항 경관 개선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올해 3월부터는 신축공사와 주요 공정을 집중 추진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1월까지 1단계 철거공사를 통해 남애항 서남측 노후 시설물 철거를 완료했으며, 수협 냉동창고, 수협 및 어촌계 판매장 등을 신축할 예정이다.
양양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체류형 관광거점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남애항 클린 국가어항 조성사업은 단순한 시설 정비를 넘어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사업”이라며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강원도 3대 미항의 명성에 걸맞은 남애항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