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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물에 스크루 감긴 어선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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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경, 동해시 대진항 인근 해상서

◇동해해양특수구조대 잠수사가 스크루에 부유물이 감겨 자력항해가 불가능한 어선으로 다가가고 있다.

19일 동해시 대진항 인근 해상에서 스크루에 부유물이 감겨 자력항해가 불가능한 어선이 해경에 의해 안전하게 구조됐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2분께 동해어선안전조업국으로부터 동해시 대진항 북방 1.1㎞ 해상에서 2.3톤급 어선 A호(승선원 1명)가 스크루에 부유물이 감겨 항해가 불가능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동해해경은 묵호파출소 해상순찰팀과 P-65정, 동해해양특수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했으며, 해경은 이동중 어선 A호 승선원은 구명조끼를 착용한 상태이며 안전상태에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

이어 현장에 도착한 묵호파출소 해상순찰팀과 P-65정은 안전관리를 실시했고, 동해해양특수구조대 잠수사 2명이 입수해 스크루에 감겨있는 로프 40㎏을 제거했다.

어선 A호는 예인선박 B호의 도움을 받아 대진항으로 입항했으며 동해해양특수구조대는 입항 후 스크루에서 잔여 그물을 제거했다.

승선원의 건강 상태는 양호했으며, 음주측정 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환경 동해해양경찰서장은 “기상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부유물 감김 사고가 발생하면 전복이나 침수 등 대형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며 “선박 운항 시 전방 주시를 철저히 하고 사고 발생 시 즉시 해양경찰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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