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현재 공무원연금을 받고 있는데 내년에 국민(노령)연금도 받는다. 공무원연금 받는 사람이 어떻게 국민연금까지? 두 종류의 공적연금을 받을 수 있다.
두 종류의 공적연금을 받는 방법, 국민연금을 많이 받는 방법, 절세계좌인 연금저축펀드와 IRP 활용 방법, 만능통장인 ISA 계좌를 잘 운용하는 방법, 건강보험료를 줄이는 방법 그리고 각종 연금 세금 절감 방법까지 필자의 실전 노하우를 시리즈로 게재한다.
국민연금 가입자는 2025년 9월말 기준 약 2,200만명 이다. 대한민국 국민 43%가 국민연금에 가입했다. 국민연금은 노령연금, 유족연금, 장애연금을 말한다.
머지않아 고갈된다는 기금은 지난해 한 해 215조가 늘어서 1,427조가 적립되어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 정부 본예산이 673조였으니 본예산의 2배 이상 기금이 적립된 것이다.
2025년 9월 기준 627만 명이 노령연금을 받고 있다. 1인당 평균 68만원이고 100만원 이상 받는 사람은 전체 수급자 627만명의 16%인 100만명이다. 아직은 노후 연금이라기 보다는 용돈 수준이다.
국가별로 고령사회에서 초고령 사회(노인인구 20% 이상)로 들어서는 기간은 프랑스가 100년 이상, 독일이 36년 이상 걸렸는데 우리나라는 8년 만에 진입했다.
지구상에서 가장 노령화 속도가 빠른 나라가 대한민국이다.
현재 인구 5명 중 1명이 노인으로, 노령연금 평균 수령액수가 68만 원이다.
전체적으로 노후 연금이 부족한데 더 심각한 건 여성의 연금이다
현재 100만 원 이상 받는 여성은 전체 노령연금 수급자의 0.8%인 5만 명이다.
여성이 남성보다 오래 산다. 그런데 여성의 연금 준비가 훨씬 더 미흡하다 “어차피 여성인 내가 남편 연금까지 다 관리한다. 그러니 내 연금이나 다름없다” 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도 있다. 남편이 사망하면 유족연금이 나오는데 유족연금과 내 연금 중 하나는 포기해야 한다.
전업주부인 내 연금이 남편 유족연금보다 적으니 남편 사망하면 내 연금은 사라진다. 어차피 내 연금은 나중에 받지도 못하니까 나는 국민연금 보험료 내지 않겠다. 연금상담하다 보면 이런 계산을 하는 사람도 있다. 남편이 사망해야 나오는 유족연금이 내 노후 연금인 것이다.
이 연금 전략은 남편이 일찍 사망하지 않으면 실패한다. 남편 사망 시 나오는 유족연금을 바라보고 내 연금 준비를 하지 않는 건 옳지 않다.
부부가 건강하게 살다 비슷한 나이에 죽는다는 희망을 가지고 연금을 준비해야 한다.
60세 이상은 국민연금 의무 가입 대상자가 아니다. 설령 직장에 다녀도 국민연금 보험료 납부 의무가 없다. 그런데 연금을 조금이라도 더 늘리기 위해 60세 이후에도 보험료를 내는 사람이 있다. 이를 임의 계속 가입자라고 한다. 46만 명이 임의 계속 가입하고 있다. 고무적인 건 이 중 70%가 여성이라는 것이다
‘기금이 고갈된다.’, ‘폰지사기다.’ , ‘국민연금 많이 받아봐야 기초연금 수급자에서 탈락하고 기초연금 감액되고 건보료 폭탄 맞는다.’ 등 국민연금을 둘러싼 수 많은 논란이 일고 있다. 이같은 말이 맞는지 하나하나 살펴보자.
연금 없이 오래 사는 건 재앙이다. 노후! 누릴 것인가? 견딜 것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