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이상기후 대응부터 신소득 작목까지…양구군 원예산업 경쟁력 강화

총 16개 사업 45억3,400만원 대규모 예산 투입

【양구】양구군이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신소득 작목 발굴을 위해 채소·화훼 등 원예 분야에 대규모 예산을 투입, 농가 소득 안정 기반 마련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총 16개 사업을 추진, 총 45억3,400만여원(국비 300만여원, 도비 2억6,300만여원, 군비 24억300만여원 등)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원예 분야 사업은 △원예분야 국·도비 사업 △기술보급사업 △시책 및 자체사업 등 크게 3개 분야로 추진된다.

원예 분야 국·도비 사업은 시설원예 현대화와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 등 8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되며, 총 11억3,000만여원이 투입된다. 이 가운데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 사업에는 가장 많은 5억여원이 배정돼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에 대비하는 농가의 보험료 부담 완화를 도울 예정이다.

기술보급사업으로는 고랭지 딸기 육묘 생산기술 시범 사업이 추진된다. 이 사업에는 총 8,000만여원이 투입되며, 지역 내 딸기 육묘 단지 구축을 통해 무병 종묘를 보급하고 단기 고소득 작목 육성을 도모한다.

시책 및 자체사업은 비닐하우스 현대화 사업과 이상기후 대비 환경조절시스템 구축, 자동화 시설하우스 노후 비닐 교체 지원, 경영비 절감 자재 지원 등 7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되며, 총 33억2,400만여원이 투입된다. 이 가운데 비닐하우스 현대화 사업은 16억4,200만여원이 투입되는 핵심 사업이다. 시설 재배 기반 확충을 통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원예 농가의 대외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사업 신청 접수는 다음달 4일까지다.

김병애 농업지원과장은 “시설 현대화와 이상기후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새 소득 작목 발굴과 생산·유통 지원을 통해 농가가 안정적으로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

강원일보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