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평창군이 사과를 미래 전략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2030년까지 재배면적을 대폭 확대한다.
군은 2026년 ‘과수 명품과원 및 신규과원 조성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해 현재 74ha인 사과 재배면적을 신규로 10ha 늘릴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신규 조성 면적 0.4ha에 비해 크게 늘어난 규모로, 군은 2030년까지 사과 재배면적을 100ha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로 사과 재배 적지가 점차 북상하는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는 조치다. 평창은 해발고도와 기후 조건이 사과 재배에 적합해 새로운 재배지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올해 신규 과원 조성 사업에 7억원을 투입해 재배면적 확대에 나선다. 지원 단가는 ha당 7,000만원이며, 사업비의 최대 70%까지 지원한다. 지원 항목은 △묘목 식재 △지주 △관수·관비 △배수 △재해예방 시설 등 과원 조성에 필요한 다양한 항목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군은 올해 10ha 규모의 과원을 추가 조성해 생산 기반을 확충하고, 과수 산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평창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한 사과 재배 적지 북상은 우리 군 농업의 새로운 기회”라며 “재배면적을 단기적으로 100ha까지 확대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