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영월군이 봉래산을 랜드마크로 강원남부 거점 관광도시 조성에 속도를 낸다.
군은 모노레일과 전망시설 등을 조성하는 봉래산 명소화 프로젝트 전 공정을 발주했으며, 현재 5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추진 중인 봉래산 명소화 프로젝트는 금강공원에서 해발 799m 봉래산 정상까지 연결되는 모노레일 설치와 영월읍 일원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시설(타워·센터·돔) 건립을 골자로 한다. 별마로 천문대와 천문과학교육관 등 기존 관광자원과의 연계를 고려해 시설 디자인과 내부 구성도 함께 병행하고 있다.
또 영월역 앞 (구)대한통운 부지에서 출발해 금강공원을 잇는 동강 보도교는 각종 인허가 절차를 마치고 지난해 12월 착공했다.
동강으로 단절됐던 영흥리와 덕포리를 연결해 주민 생활 이동 동선을 개선하고, 영월역에서 금강정, 봉래산, 별마로 천문대로 이어지는 관광 접근성도 크게 높인다.
특히 영월역을 기점으로 도보·모노레일·전망시설을 잇는 이동체계를 마련하고, 야간경관 연출과 체험형 콘텐츠를 도입하고 사계절 관광기반을 단계적으로 확충하는 등 영월관광의 중심 동선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정상근 미래관광사업소장은 “동강 보도교 종점부인 금강공원은 금강정과 민충사 등 도 문화유산 자료가 위치한 공간”이라며 “문화유산 현상변경허가 심의과정에서 전문위원 의견을 반영해 보도교 종점 위치를 조정하고, 기존 낙화암 비와 낙화암 순절비를 고려한 공간 연출 방안을 검토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