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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원주 시·도의원 "저급한 댓글 단 민주당 김혁성 시의원 사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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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당명 교체 조롱하는 SNS 글에 남성 성기 비하 댓글 문제"
당사자인 김 의원 "특별한 입장 없어" 국힘 사과·사퇴 요청 일축

◇국민의힘 원주 시·도의원들 2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고 SNS 댓글에 남성 성기를 비하하는 내용의 댓글을 단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혁성 원주시의원의 사퇴를 촉구했다. 원주=허남윤기자

【원주】국민의힘 원주 시·도의원들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김혁성 원주시의원의 사퇴를 촉구했다.

국힘 시도의원들은 2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김 의원이 SNS 상에서 댓글을 통해 남성의 성기를 비하하는 의미를 담은 댓글을 달았다"며 "이는 정당 간 정책·정치적 비판은 민주사회에서 보장돼야 하지만, 선출직 공직자가 공개된 공간에서 저급하고 모욕적인 표현을 사용한 것으로,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지난 12일 민주당 소속 모경종(인천서구병) 국회의원이 자신의 SNS에 '국민의힘 당명 교체'를 비판하는 글에 김 의원이 'O됐당'이라는 댓글을 남긴 것을 문제 삼았다.

국힘 의원들은 또 "김혁성 시의원의 표현은 특정 정당 비난을 넘어 상대 정당과 그 당원 전체를 모욕하는 행위"라며 "김 의원은 시민과 국민의힘 당원에게 공개적 사과와 함께 선출직 공직자로서 품위를 훼손한 책임을 지고 시의원직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특별한 입장이 없다"며 국힘 시·도의원들의 요구를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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