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에 도전하는 신경호 강원도교육감이 24일 출판기념회를 열고 세 결집에 나섰다.
이날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열린 신경호 교육감의 자서전 '내 인생은 교실에서 시작되었다' 출판기념회에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직원을 비롯해 강원권 교원 등 500여명이 대거 참석했다. 이에 더해 김진태 도지사와 정광열 전 경제부지사,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 박기영·박관희·김희철·박호균 임미선 도의원 등 국민의힘 소속 광역·기초의원, 출마 예정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김진태 지사는 축사를 통해 “제가 1년 동안 강원도내를 5만㎞를 달리는 데 신 교육감님은 7만㎞를 다니신다. 거의 모든 학교를 방문하시면서 강원 교육의 질이 향상됐다”며 “지난 4년여 동안 학생들의 성적도 오르고 대학도 잘 가고 있다. 이처럼 교육관이 확실한 분이 (교육감을)맡으셔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힘을 실었다.
신경호 교육감은 토크 콘서트에서 “38년 4개월 동안 교사직에 몸 담으면서 아이들과 함께 울고, 웃고 행복했던 그 시절들을 절대 후회하지 않는다”며 교사의 길을 걸어온 시간에 대한 소회를 남겼다. 또 “이제는 시대 흐름을 읽고 공부하는 교사가 필요하다. 강원교사들이 성장할 수 있는 연수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 임하는 심정을 묻는 질문에는 “제게 주어진 임무와 기회에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책은 '1부 신경호를 말하다' '2부 교육을 말하다' 로 구성됐다. 1부에선 신 교육감의 인생 전반에 대한 이야기가 담겼고, 2부에는 임기를 시작했던 2022년 7월1일부터 지난해말까지 기록을 엮었다.
한편 사법 리스크를 안고 있는 신경호 강원도교육감은 이날 출판기념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돌입한다. 6월3일 선거 직전인 5월께 사직, 후보 등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