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서울-지역 대학 취업률 격차 ‘6년새 최저’, 취업한파 탓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종로학원 25일 권역별 대학 취업률 분석
강원권 대학 취업률 60.6% 지역 중 2위

서울과 지방 소재 대학 간 취업률 격차가 최근 6년 새 가장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종로학원이 25일 대학알리미를 통해 전국 220개 대학 일반대학 취업률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서울 소재 43개 대학 평균 취업률은 65.1%, 지방 136개 대학 취업률은 59.9%로 집계됐다. 서울과 지방 소재 대학 간 취업률 격차는 5.2%포인트로 최근 6년 새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서울과 지방소재 대학 간 취업률 격차는 2021년 7.5%포인트로 정점을 찍은 뒤 2022년 7.2%포인트, 2023년 6.1%포인트, 2024년 5.9%포인트, 2025년 5.2%포인트로 꾸준히 축소됐다.

다만 이 같은 격차 축소는 지방대 취업 여건이 개선됐다기보다 서울권 대학의 취업률 하락 폭이 더 컸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실제로 지난해 취업률은 2024년 대비 서울권이 1.7%포인트, 지방권은 1.0%포인트 하락하며 서울권의 하락 폭이 지방보다 더 컸다.

지난해 기준 권역별로 살펴보면 충청권(44개) 대학 평균 취업률이 62.6%로 지역권 중 가장 높았고, 강원권(12개) 대학이 60.6%로 두번째로 높았다. 이어 제주(2곳) 59.5%, 호남(31곳) 58.8%, 부울경(25곳) 58.3%, 대구경북(22곳) 56.6% 순이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향후 지방 공공기업이나 기업 등에 대한 지방대 출신들의 취업 상황이 더 좋아질 경우 서울·지방대 간 취업률 격차가 더 좁혀질 수 있는 상황”이라며 “2026학년도 수시, 정시에서도 대입에서도 서울 서울·지방대 간 지원자 격차가 좁혀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계열 간 취업률 격차 역시 좁혀지는 추세다. 지난해 기준 인문계열 취업률은 59.9%, 자연계열은 63.3%로 격차는 3.4%포인트에 그쳤다. 이는 2016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

강원일보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