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이재명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 53.1% '보합'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코스피 5,000선 돌파 등 경제 호재 불구
이혜훈 장관 후보자 부정청약 여파 반영

◇이재명 대통령 취임 34주 차 국정 수행 지지도 결과. 출처=리얼미터

취임 34주차를 맞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53.1%로 전주와 동일한 수준을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9명을 대상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34주차 국정 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긍정 평가는 53.1%로 전주와 같았다. 매우 잘함은 41.9%, 잘하는 편은 11.2%였다. 부정 평가의 경우 매우 잘못함이 32.9%, 잘못하는 편이 9.1%로 42.1%로 집계됐다. 긍정-부정 평가간 격차는 11.0%포인트였다. 잘 모름은 4.8%로 나타났다.

강원지역(사례 수 75명)에서는 긍정 평가가 58.9%, 부정 평가가 35.1%, 잘 모름이 6.0%로 파악됐다.

리얼미터는 코스피 5,000 돌파 등 경제 호재와 신년 기자회견 등의 효과로 주 중반까지 상승세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다만 주 후반 들어 이혜훈 장관 후보자의 '부정청약 및 갑질' 의혹을 둘러싼 인사청문회와 여권 내 조국혁신당 합당 논란이 인사리스크 및 정치적 내홍으로 번지면서 경제적 상향세를 상쇄, 최종적으로는 보합세로 마무리 됐다고 분석했다.

조사 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에서 ±2.0%포인트다.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5.2%다.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 출처=리얼미터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0.2%포인트 오른 42.7%, 국민의힘이 2.5% 상승한 39.5%로 조사됐다. 민주당은 지역 통합 추진과 경제 호재가 지지율을 견인했다. 그러나 공천헌금 논란에 대한 수사 확대와 기습 합당 제안에 따른 동내 갈등이 도덕성 및 운영 안정성에 타격을 주며 상승 폭을 억제했다. 국민의힘의 경우 장동혁 대표 단식 현장을 찾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방문과 단식 종료를 계기로 보수 통합 명분을 확보하며 상승 발판을 마련했다. 여기에 민주당 공천 스캔들과 합당 내홍에 일부 진보중도층이 국민의힘으로 이동하거나 무당층에서 유입돼 지지율 확대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 밖에 조국혁신당 3.2%, 개혁신당 3.1%, 진보당 1.5%, 기타 정당 1.2%, 무당층 8.9%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지난 22~23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4.1%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

강원일보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