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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여성농업인 삶의 질 높인다…건강·복지·노동 지원 강화

농작업 편의장비, 복지 바우처, 농촌 마을 공동 급식 지원 등

【양구】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여성농업인의 역할이 커지는 가운데 양구군이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과 복지 바우처, 공동급식 운영 등 실질적인 지원책 강화에 나선다.

군은 먼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만 40세부터 64세까지의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 항목은 폐렴과 파상풍 등 기타 유료 예방접종이다.

여성농업인 복지 바우처 지원도 함께 추진한다. 대상은 양구군에 거주하며 2025년 1월1일 이전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만 20세부터 75세까지의 여성농업인으로, 1인당 연 20만원 한도 내에서 문화·여행·스포츠 등 농업인 복지 분야에 사용할 수 있다.

또 여성농업인의 노동 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사업도 실시한다. 지원 품목은 전동운반차와 농산물 소형 건조기, 다용도 작업대, 이동식 충전식 분무기 등 편의장비 4종과 농작업용 편의 의자, 관절 보호대 등 근골격계 장비 2종이다. 편의장비와 근골격계 장비는 중복 지원이 가능하며, 지원 한도는 1인당 편의장비 최대 90만원, 근골격계 장비는 9만원 이내다.

이와 함께 농번기 인력난 해소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농촌 마을 공동급식 지원사업도 운영한다. 지원 신청은 다음달 3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가능하다.

김경임 양구군 농업정책과장은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여성농업인의 역할과 비중이 커지고 있다”며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과 농업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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