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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과 청년위한 정책 마련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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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순 시의원 5분 자유발언 주장
“일과 가정 양립하는 실효성 대책 마련 필요”

정정순 삼척시의원이 27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삼척】인구 유출을 막기 위해 여성과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 등 대안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정정순 시의원은 27일 시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저출산의 심화와 청년층 전출의 원인 중 하나는 출산 이후 여성의 삶과 일자리 문제에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근 정책현장에서 이들을 ‘경력 보유 여성’이라 부르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는데, 인식의 전환을 바탕으로 삼척시가 제도적 인프라를 확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회사 차원의 출산복지를 제공하고, 지자체는 뒷받침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청년들이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갖추지 못한다면 결혼과 출산, 지역 정착은 자연스럽게 뒤로 밀릴 수밖에 없다며, ‘떠나지 않아도 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청년들의 주택 취득·임차, 지역정착·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정부는 월세로 거주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월 20만원을 지급하는 청년월세지원 사업을 상시 사업으로 전환해 추진하는 데, 시가 정부 월세 지원사업과 함께 월세의 최대 50%까지 지원하는 다양한 방안도 적극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청년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고, 여성이 출산 이후에도 경력을 이어갈 수 있을 때 삼척은 인구 위기를 넘어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며 “출산이 행복한 선택이 되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실효성 있는 대책이 나와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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