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전문건설인들이 불공정한 건설산업 경쟁체제 개선을 한 목소리로 외쳤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회장:오성진)는 29일 춘천 스카이컨벤션 컨벤션홀에서 ‘제41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상호시장 개방 이후 심화되고 있는 건설산업 내 경쟁 불균형 문제를 공론화하고, 전문건설업계가 현장에서 체감하고 있는 구조적 불합리와 제도 개선 필요성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불공정한 건설산업 경쟁체제의 원복을 촉구하는 결의제창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총회에 참석한 회원들은 일제히 피켓을 들고 “안전한 건설, 생산체계 원복이 답이다”, “건설안전은 기본, 불공정한 경쟁체제 바로잡자”라는 구호를 제창했다. 퍼포먼스를 통해 불공정한 건설업 상호시장 제도의 폐지, 종합업체의 불법 하도급을 양산하는 동일업종 하도급 허용의 폐지, 불합리한 발주 관행의 조속한 시정 요구 등 불공정한 건설산업 경쟁구조에 대한 개선의지를 강력하게 밝혔다.
또 도내 전문건설사업자 6,137명의 뜻을 담은 탄원서를 전달했다.
오성진 대한전문건설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는 전문건설업계가 힘든 현실과 마주한 한 해였다. 지역 공사가 전년대비 15% 줄고 수주 감소와 원가 상승이라는 이중고 속에서 불합리한 상호시장 개방시장 정책으로 현장의 어려움은 더욱 커졌다”며 “도회는 불공정한 생산 구조를 바로잡기 위해 적극 나설 것이며 전문공사 보호구간 확대, 하도급 문제 개선을 비롯해 안전관리 강화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결의 퍼포먼스에 앞서 우수도회 포상과 지역 전문건설업 발전을 이끈 유공자 표창 시상이 진행됐다. 강원특별자치도회가 회원 권익증진 등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6년 우수도회에 선정됐다. 엄주진 ㈜건우 대표, 강문권 ㈜한울조경 대표와 구도회 ㈜수현건설 대표, 김성재 브릿지테크놀러지㈜ 대표, 김동수 휴먼이엔씨㈜ 대표는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중앙회장 공로상은 김상규 ㈜뉴텍건설 대표, 김동인 하나로시스템㈜ 대표에게 돌아갔다.
이어서 백년기업 26곳에 대한 시상과 장학사업 보고 등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총회에는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장, 이종구 도 건설교통국장, 양숙희 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 권명월 도교육청 행정국장, 원종덕 원주지방국토관리청 홍천국토관리사무소장, 심보훈 국방시설본부 강원시설단장, 이혜교 도 건설교통국 SOC 정책관, 정명구 강원개발공사 본부장, 박용석 대한전문건설협회 강원특별자치도 명예회장, 이강훈 제9대 전임회장 등이 참석했다.
◇유공자 표창 수상자 명단
△중앙회장 공로상=김상규 ㈜뉴텍건설 대표, 김동인 하나로시스템㈜ 대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엄주진 ㈜건우 대표, 강문권 ㈜한울조경 대표와 구도회 ㈜수현건설 대표, 김성재 브릿지테크놀러지㈜ 대표, 김동수 휴먼이엔씨㈜ 대표
△강원특별자치도의장 표창=안명근 여명토건(합) 대표, 황성기 ㈜도현건설 대표, 윤광석 ㈜투지건설 대표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표창=장현근 한라케미칼㈜ 대표, 김운주 위드팀버주식회사 대표
△원주국토관리청장 표창=홍성호 매일건설㈜ 대표, 김동근 ㈜동도 대표, 이정림 동인건설㈜
△강원지방조달청장 표창=염성준 ㈜시안 대표, 안재규 ㈜더윌 대표
△도회장 공로패(지역순)=박희순 (합)영재개발 대표, 김학동 (합)일우건설 대표, 최석길 ㈜굿모닝조경 대표, 임형규 동주조경㈜ 대표, 김종순 썬샤인창호산업(유) 대표, 유선자 춘광건설㈜ 대표, 심철수 ㈜미로 대표, 이국재 ㈜에스엔제이건설 대표, 김창식 ㈜국도 대표, 엄영옥 ㈜코아 대표, 이영민 한성토건 대표, 황선창 ㈜대한건설 대표, 박규형 ㈜탄탄 대표, 유익환 ㈜은강 대표, 이주호 수원조경㈜ 대표, 김성렬 대아건설㈜ 대표, 김규성 삼화건설㈜ 대표, 함흥영 ㈜케이투건설 대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