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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안정적 도입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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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철원군이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베트남 지방정부와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유광종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철원군방문단은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베트남을 찾아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보에 나섰다. 철원군 방문단은 베트남 동탑성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을 위한 실무협의를 진행하고 껀터시와는 업무협약을 체결, 세부 운영방안에 대한 논의를 병행했다.

특히 지난해 베트남의 행정구역 개편으로 기존 협약대상이던 하우장성이 껀터시에 편입되면서 철원군은 껀터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신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안정적으로 체계적인 인력수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측은 또 지난해 9월 개정된 법무부 지침을 반영해 비자신청 단계에서 건강검진 항목에 색맹·색약·간염 검사 등이 추가된 사항과 근로자 입국 시 국내 상해보험 의무 가입 이행을 위한 절차, 준비 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유광종 부군수는 "베트남 현지 방문을 통해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근로자들의 여건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철원군과 베트남 동탑성, 껀터시가 상생 협력을 바탕으로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철원군에 도입될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총 1,047명으로 오는 3월18일 동탑성 근로자 입국을 시작으로 5월초까지 순차적으로 입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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