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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안전한 태백산 눈축제 모든 행정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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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뎅 막걸리' 논란에 노점 영업 즉각 중단·점포 철거
시 위생관리팀 인근 노점 위생점검…"신속·엄정 대처"

◇태백시(시장:이상호)는 노점상 위생 문제로 논란이 됐던 태백산눈축제장 인근의 노점 영업을 즉각 중단하고 점포 철거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은 철거 중인 점포의 모습.

【태백】태백시가 오는 8일까지 진행되는 제33회 태백산 눈축제가 안전한 축제 추진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시는 노점상 위생 문제로 논란이 됐던 노점의 영업을 즉각 중단하고 점포 철거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태백산눈축제장 인근의 한 노점상이 어묵탕 국물에 얼어버린 플라스틱 재질의 막걸리 용기를 담가 녹이는 장면이 한 여행유튜버가 게시한 영상에 담기며 위생 논란이 일었다. 해당 노점상은 막걸리 용기가 담겼던 어묵 국물을 손님에게 그대로 제공, 손님들의 항의를 받았다.

이에 시와 태백시문화재단은 지난 1일 현장을 방문해 노점 영업을 즉각 중단하고 점포 철거를 완료했다.

또 시 위생관리팀은 인근 노점에 대한 위생 점검을 마치는 등 재발 방치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어 김동균 부시장 등 공무원 40여명이 충제장 이동 통로에서 눈길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제설 작업을 진행하는 등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에서는 이번 축제에서 빙어체험과 연계한 빙어튀김, 가래떡구이 체험, 문곡소도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운영하는 군고구마 부스 등 제외하고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지 않고 있다. 축제장 인근의 노점 등은 통상 인근 상가 또는 땅주인 등과 계약을 맺고 영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논란으로 불편을 겪은 방문객들에게 송구하다"며 "위생 점검과 관리 감독을 강화해 동일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며 제33회 태백산 눈축제에 방문한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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