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릉소방서는 의용소방대원이 야간 순찰 중 화재를 발견하고 신속하게 신고·조치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3일 밝혔다.
강릉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8시35분께 야간 순찰을 하던 최홍순 옥계남성의용소방대 현장관리반장은 강릉시 옥계면 낙풍리 인근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난 것을 목격하고 즉시 119에 신고했다. 이후 현장 안전조치를 실시해 화재 확산을 막고 산불로 번질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했다.
이번 화재는 소각 후 남은 재를 밭에 뿌렸다가 재가 인접한 파레트에 착화돼 비닐하우스까지 연소 확대된 화재로, 초기 대응이 지연됐을 경우 자칫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던 아찔한 상황이었다.
강릉소방서 의용소방대는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면 지역을 중심으로 안전순찰과 화재 예방 홍보 방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사례를 통해 지역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진문 강릉소방서장은 “화재는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의용소방대원의 신속한 판단과 대응 덕분에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대기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시민들께서도 화재 예방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