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홍천군이 국내외 선수단의 동계 전지 훈련지로 떠오르고 있다.
3일 홍천군체육회에 따르면 이날 호주, 일본, 홍콩, 푸에르토리코, 싱가포르의 3대3 농구(이하 3x3)팀이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전지 훈련을 시작했다. 6개국팀이 홍천을 선택한 이유는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홍천종합체육관에서 ‘NH농협은행 2026 KXO(한국3x3농구연맹) 3x3 홍천 슈퍼 스탑’ 대회가 열리기 때문이다.
9개국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며, 동계 전지 훈련지를 홍천으로 선택했다. 이번 대회에는 국가 대표 선수들도 상당수 출전한다. 홍천군은 2023년부터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국제농구연맹(FIBA) 3x3 국제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박건연 KXO 회장은 “프랑스3x3팀이 홍천에서 전지 훈련을 하고 2024 파리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땄고, 홍천에서 매년 국제대회가 열리고 있어 홍천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 체육 시설을 활용한 동계 훈련 선수단 유치도 지속되고 있다.
홍천군야구장에서는 지난 달 1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전국 초·중등 야구팀 동계 전지 훈련이 이어진다. 서울, 경기 지역의 야구팀이 지난 달에 14일간 전지 훈련을 마쳤고, 현재 춘천중 야구팀이 훈련 중이다.
영귀미면 생활체육공원에서는 지난 달 전국 5개 유소년 축구팀이 8일간 동계 전지 훈련을 실시했다.
앞서 홍천군은 지난 달 세계 각국에서 1,700여명이 참가한 ‘글로벌 유소년 슈퍼컵 농구대회’를 5일간 개최하기도 했다.
신은섭 홍천군체육회장은 “동계 전지 훈련팀은 훈련 기간 지역에 체류하며 숙박업 및 외식업체를 이용하기 때문에 지역 경제효과도 있다”며 “더 적극적으로 전지 훈련팀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