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를 양성해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생명지킴이는 이장, 반장, 건강위원회 위원, 부녀회장 등 지역 실정에 밝고 주민과 밀착해 활동하는 주민들로, 담당 지역 내 자살 위험이 큰 주민을 월 2회 정기 방문해 말벗 활동과 상담, 사례 관리 등을 통해 정서적 지지와 위기 대응 역할을 맡고 있다.
2025년 기준 평창군 생명지킴이는 총 43명으로, 한 해 동안 2,987건의 사례 관리를 수행하며 지역사회 자살률 감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생명지킴이로 활동 중인 방림면의 한 이장은 “외롭게 지내는 분들을 자주 찾아가 만나 뵈며 점차 밝아지는 모습을 볼 때 큰 보람을 느낀다”며 생명지킴이 활동에 대한 자부심을 전했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생명지킴이 활동가분들의 노고에 크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평창군 자살률 감소를 위해 생명지킴이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