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문화원 인제학연구소가 ‘인제 세시풍속’을 펴냈다.
지난해 인제학연구소가 창립한 이후 처음 펴낸 기록물로 김상우, 박수홍, 박영호, 양정모, 이학주, 한승윤 등 인제학연구소 연구위원들이 저자로 참여했다.
책은 인제군 6개 읍·면 별 세시풍속이 정리돼 있다. 연구위원들이 지난해 한해동안 현장을 조사하고 문헌을 확인하며 정리해 한권의 책으로 엮었다. 부록에는 인제 인제읍 가아2리 상촌마을, 인제읍 귀둔1리2반, 기린면 방동1리 도채동 등 마을별 문헌자료를 실었다.
최현 인제학연구소장은 “흩어져있던 이야기들을 다시 모으는 일은 마치 오래된 마을의 불빛을 하나하나 되살리는 일과 같았다”며 “이 책은 단순한 민속조사가 아니라, 인제의 삶을 다시 읽어보고 미래로 이어가는 걸음을 내딛는 기록의 여정”이라고 소개했다.
고재옥 인제문화원장은 “수많은 역경 속에서도 인제인은 고유성을 지켜왔고, 그 정통성은 고스란히 세시풍속에 남아 전승되고 있다”고 했다. 인제문화원인제학연구소 刊. 421쪽. 비매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