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배움의 시기를 놓쳤던 횡성의 어르신 12명이 배움의 꽃을 활짝 피웠다.
횡성군 성인문해학습장 '횡성소망이룸학교' 제10회 졸업식이 지난 7일 횡성평생학습관 다목적강당에서 김명기 횡성군수, 표한상 군의장 및 군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졸업생,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초등 3단계 5명과 중등 3단계 7명 등 총 12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또 추억 영상 상영과 축하 공연, 우수 학습자 포상, 장학금 수여, 송사와 답사 등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횡성소망이룸학교는 교육 기회를 놓친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문자해득 및 사회 기초 생활 능력 향상을 돕는 초등·중학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7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후 현재까지 초등 124명, 중등 75명 등 총 199명을 만학도를 길러내며 지역 성인문해교육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평생학습도시인 횡성군은 어르신들을 위한 성인문해교육을 적극 지원해 누구나 다시 배울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 2026년에도 오는 3월부터 횡성읍은 평생학습관, 둔내면은 태성도서관, 강림면은 치악산 작은도서관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남복현 군 교육체육과장은 "배움의 열정을 놓지 않은 어르신들의 도전에 깊은 존경을 표한다"며 "졸업이 새로은 시작이 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