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곽문근 원주시의회 부의장 "LH 수익성에 밀린 도시 개발, 도시공사 설립으로 해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자회견 통해 '원주도시공사 설립' 주장
"설립 초기 자본 충분…개발이익 지킬 것"

◇곽문근 원주시의회 부의장은 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주도시공사 설립'을 주장했다. 원주=허남윤기자

【원주】곽문근 원주시의회 부의장이 '원주도시공사' 설립을 주장했다.

곽 부의장은 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도심지 군 유휴시설과 교도소 부지, 종축장 부지 등 도시개발 요인이 많음에도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수익중심 계획에 따라 뒷전으로 밀리는 형국"이라며 "도시공사를 설립해 도시의 공공성과 생활인프라 구축에 우선 투자가 가능해진다"고 강조했다.

이는 도시정장과 개발이 지역여건이나 시민의 삶이 아닌, LH의 내부기준에 따라 결정되면서 시기가 미뤄진데 따른 지적이다.

곽 부의장은 "LH를 통해 개발사업이 추진된 후 주차장이나 생활체육시설 등 주민서비스 시설은 시가 추가 예산을 들여 보와해야 하는 상황이 반복되는 상황도 꼬집었다.

곽 부의장은 "도시공사 설립이 지역개발뿐 아니라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과 합리적인 시내버스 노선정비, 고석버스 권역별 승차장 마련 등 시민을 위한 '교통복지' 충족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서남부지역 개발계획인 '첨단통합형 주막거리 벨트' 성공 구축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

이와 함께 '환경친화도시 원주' 구현과 지역 대학의 특성화 기틀 마련에도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도시공사 설립에 따른 자본금은 봉화산 택지개발로 인한 수익금으로 충당해 시 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제시했다.

곽 부의장은 또 "도시공사가 직영사업 추진해 막대한 사업수익을 거둬들일 경우 외지로 유출되지 않고 고스란히 지역에 남아 시민행복을 위한 재투자가 가능하다"며 "시민에게 지속적인 이익을 남기는 도시성장의 원천"이라고 덧붙였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강원의 역사展

    이코노미 플러스

    강원일보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