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릉해양경찰서는 1인 조업선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강릉해경은 이날 강릉시 주문진항과 소돌항에서 1인 조업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강릉해경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최근 3년간 강릉해경 관할지역에서 발생한 1인 조업선 사고는 총 32건으로, 이 중 10건이 60대 이상 고령층에서 발생했다. 지난달 25일에도 양양군 기사문항에서 출항한 1인 조업선의 선장인 70대 남성 A씨가 실종됐다.
1인 조업선은 다른 승선원이 없기 때문에 해상에서 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구조 조치가 어려워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 이에 강릉해경 주문진파출소는 강릉시 해양수산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동해지사, 강릉시 수협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1인 조업선 선장을 직접 찾아가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출항 전 안전점검 △긴급 상황 시 SOS 버튼 누르기 등 안전 유의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강릉해경은 12일에는 양양군 기사문, 동산, 남애항에서 양양군, 수협 등과 합동으로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릉해경 관계자는 “1인 조업선 특성상 작은 사고도 치명적인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