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양경찰서는 9일 새로 부임한 신임경찰관 23명에 대한 전입 신고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현장 배치에 나섰다.
이번 신규 인력 충원은 동해 해역의 해양 사고 대응 역량을 높이고, 현장의 빈틈없는 해상 경비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신고식에는 함정 출동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인원을 제외하고, 경위 공채(간부후보) 2명과 신임경찰(252기) 17명 등 총 19명이 참석해 공직자로서의 첫 발을 내디뎠다.
간부후보생으로 입직한 서경수 경위는 “고등학생 시절 당시 해양경찰청장님의 강연을 통해 해경이라는 직업에 처음 매료됐다”며 “꿈에 그리던 제복을 입게 된 만큼, 초심을 잃지 않고 동해 바다의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동해해양경찰서에서 의무경찰로 복무했던 도현석 순경은 “함께 땀흘렸던 선배님들의 곁으로 다시 돌아오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의경 시절 보고 배운 현장 경험을 밑거름 삼아 실력 있는 해양경찰이 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신임 경찰관들은 앞으로 동해해경 최일선 현장인 경비함정과 파출소에 배치돼 본격적인 해양치안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환경 동해해양경찰서장은 “여러분은 이제 누군가에게는 절박한 순간에 만날 마지막 희망과도 같은 존재”라며 “현장에서 국민의 손을 따뜻하게 잡아줄 수 있는 마음가짐과 전문성을 갖춰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