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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방과학고 올 3월 개교 준비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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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월 개교하는 한국국방과학고는 최근 고려대와 '국방 사이버보안' 교육과정 방향성 및 커리큘럼 구체화를 위한 자문 간담회를 가졌다.

【철원】철원 한국국방과학고가 올 3월 개교를 앞두고 '국방 사이버보안' 교육과정의 방향성과 커리큘럼 구체화에 나섰다. 한국국방과학고는 최근 고려대에서 사이버보안 분야 전문가 자문 간담회를 열고 개교 초기 안정적인 학사 운영이 가능한 교육과정 설계와 교수법, 운영 방향 등에 대한 자문을 받았다.

한국국방과학고는 정원 48명 가운데 47명을 선발, 신입생 모집을 사실상 마무리했으며 전교생이 기숙사 생활을 원칙으로 운영된다. 전공은 사이버보안, 국방 무인항공, 로봇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번 자문 간담회에서는 국방 사이버보안 과정은 고교 단계에서 체계적으로 운영된 선례가 많지 않아 대학 수준의 전공 지식을 학생 눈높이에 맞게 재구성하는 가이드라인과 교수법 마련이 과제로 제시됐다.

이와 함께 단·중·장기의 협력 방안도 논의돼 교사 질의서 및 교육계획서 자문, 고교 수준의 사이버보안 기초 커리큘럼 제안, 멘토링 및 특강, 실습캠프, 교육 직무연수 정례회, AI·드론 관련 산학·군 협력 네트워크 구축 필요성 등에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자문 간담회는 철원군의회 김광성 의원의 모교 스승인 과학기술혁신부 박인규 본부장을 통해 성사됐으며 이상진 고려대 사이버국방학과 학장, 박정흠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장, 이창근 한국국방과학고 교장, 박준복 전 국방과학연구소 책임연구원 등이 참석했다.

이창근 교장은 "이번 자문 간담회를 통해 고교 수준에 최적화 된 국방 사이버보안 특화 커리큘럼과 교수법 마련에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올 3월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 기관은 한국국방과학고 개교 전 업무협약(MOU)을 하고 정기적인 교류와 공동 프로그램 실시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국방 사이버보안 전문 인재 양성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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