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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대한과학, 세계 4대 전시회 '월드헬스엑스포'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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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P 인증 기반 제조 경쟁력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 도모
이번 엑스포서 '절전형 혁신 초저온 스마트 냉동고' 공개

WHX Dubai 전시회 현장 대한과학 부스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2026 국제헬스케어(WHX Dubai 2026)에 마련된 강원공동관 일원으로 참가한 대한과학

명문장수기업에 선정된 원주 대한과학이 랩·메디컬 분야 글로벌 시장 개척을 본격화한다.

대한과학은 9~12일 아랍예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월드헬스엑스포(World Health Expo Dubai 2026·WHX’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월드헬스엑스포는 중동을 대표하는 헬스케어 전시·컨퍼런스로, 의료기기·진단·디지털 헬스 등 의료산업 전반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다룬다.

대한과학은 강원공동관 내 부스를 통해 의료기기 품질 관리심사(GMP) 인증 기반의 제조·품질 시스템을 바탕으로 개발한 신규 핵심 장비를 중심으로 글로벌 메디컬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새롭게 선보이는 ‘절전형 혁신 초저온 스마트 냉동고’는 실제 냉각 수요에 따라 동작 속도를 자동 조절하는

VSD(Variable Speed Drive·변속 드라이브) 기반 인버터 컴프레서 시스템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고, 종전에 비해 20% 수준의 에너지 절감과 이산화탄소(CO₂) 배출 저감 효과를 실현했다.

◇대한과학 '냉동·냉장(Freezer & Refrigerator) 제품 풀 라인업' <대한과학 제공>

또 개발 초기부터 자체 개발한 친환경 냉매 DH-MGR을 적용해 환경 규제 대응과 지속가능성을 강화했다. IoT(사물인터넷) 기반의 스마트랩 시스템(Smart-Lab System)으로, 스마트폰 원격 모니터링·제어가 가능하도록 설계돼 보관중인 시료와 샘플의 상태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의료기기 인증을 완료한 백신·의약품·혈액 보관용 냉장·냉동 제품군을 두루 갖추고 있다.

함께 선보이는 고속 마이크로 원심분리기는 일반형과 냉각형으로 구성돼 의료·진단 환경에서 활용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냉각형 모델은 'Fast Cooling System'을 탑재해 5분여 만에 4도까지 도달할 수 있어 신속한 온도 제어가 필요한 작업에 적합해 세포·조직 분리, 단백질 정제, DNA 분리, 혈액 및 식품 시료 원심분리 등 다양한 분석·전처리 작업에 활용된다. 이외에도 ULPA 필터 적용 생물안전작업대(Bio Safety Cabinet), PCR 워크스테이션, 건열멸균기 등을 함께 전시해 독자적인 기술력을 갖춘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

◇원주 대한과학 전경

서현정 대한과학 대표는 “이번 월드헬스엑스포 참가는 대한과학의 올해 첫 해외 전시회로, 올해 상반기 글로벌 마케팅 일정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다음달 KIMES(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와 오는 4월 인도네시아 LAB Indonesia 및 Analytica Hanoi(하노이 실험분석기기 박람회) 등 상반기 주요 전시회를 연계해 글로벌 종합유통의 'MEGA Growth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시회 현장에서 중동 지역 랩·메디컬 분야 파트너십을 본격화하고, 이를 통해 의료기기 인증 제품의 글로벌 수출을 실질적인 성과 단계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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